오늘은 아이들 맛난 한식을 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홈스테이 옮기고 나서 어떻게 잘 적응하고 있는지도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고요. 방학 동안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NCEA Level 3 학생들에게 좀 더 자율적인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민석이는 목요일까지 남섬여행을 계획하고 또 수빈이가 올라와서 월 화까지는 서윤이가 참석하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은주 등의 학생들이 좀 더 자율적인 공부를 하고 싶다면서 방학을 좀 더 프리하게 보내고 싶다고 주장해 와서 이례적으로 이번에 13학년들의 방학을 자율에 맡겨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크레딧 관리를 잘 하고 있고 성실히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고 신뢰하여 판단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일과는 틈틈이 관리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4명의 저학년들은 좀 더 집중관리를 할 수 있겠습니다. 또 더 자유롭게 방학을 보낼 수 있기도 하고요.
오늘은 지훈이 동네에 있는 현지식 한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만족스러운 식사시간이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