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민하와 유진이는 단어시험을 치루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치루었어야 했을 단어시험이 1박2일 야유회 때문에 오늘 시험을 보았더니... 시간이 너무 흘러 기억이 안난다는 것이 아이들의 항변... ㅋㅋ 그래도 많이 기억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찍 수업을 끝내고 우리는 유진이의 은행 계좌를 오픈하기 위해서 은행으로 갔습니다. 주소확인을 한후에 계좌를 오픈할 수 있습니다. 유학생들이라 늘 며칠이 걸리지만 그래도 곧 은행 계좌를 만들고 카드도 생기고 그리고 용돈도 인터넷뱅킹을 통해 받게 되려고 하니... 유진이는 기분이 좋은 듯 했습니다.
보경이는 어제에 이어서 오늘까지 몸이 많이 아팠습니다. 통화를 했지만 병원에 가기보단 푹 쉬고 싶다고 합니다. 홈스테이 아주머니께서도 오늘은 집에서 쉬는 것이 좋겠다며 학교에 연락을 해주셨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고 학교 잘 다니자고 얘기하였습니다.
민경이는 친구가 민경이를 모델로 포토그래피 과제를 하고 싶어 한답니다. 그래서 민경이 친구에게 갔다가 내일 일본인 친구 생일 선물을 구입하러 플라자에 다녀왔습니다. 인증사진을 요구 했던...
그리고 두현이는 오늘 미술실에 밀린 작업을 하기 위해서 다녀왔습니다. 인증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했더니.. 아래 하단 우측에 작품이 보입니다.
민하와 유진이는 오늘은 버스를 타고 귀가를 하겠다고 맥도날드에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음... 잠시 고민을 해보았는데.. 귀가 시간을 얼마나 잘지키는 지 보자고 하고 인증샷을 보내라고 한후에 허락해주었습니다. 잘 귀가했고... 인증사진도 귀엽게 찍어 보냈네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