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이와 보경이는 M-Tech에서 작업을 한창 중에 있습니다. 두현이와 정흔이는 화요일 Culliford 교실에 참가하였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집니다. 기온이 떨어지고 오늘은 비도 좀 많이 왔네요. 1학기 마지막 주 아이들은 열심히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보경이가 새벽 4시 30분까지 과학과제를 하느라,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지각을 하고 말았습니다. 어제 늦게까지 보경이는 저와 카톡을 주고 받으면서 과학과제를 했습니다. 그리고서도 새벽 4시 30분까지 했다고 하네요. 이번주부터 보경이 과학 개인지도가 시작되므로 앞으로는 보경이가 조금 더 능률적으로 수업을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이됩니다.
은주와 덕규와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다른 고학년들에 비해 영어를 잘 못한다고 생각하는 우리 저학년들, 당연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하게 주눅이 드는 경향이 있었어.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라고 이야기 했던 가수 이상민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서. 몰라도 당당한 자세로 질문하고 틀려도 당당하게 소신을 발표하는 모습을 보이자고 약간의 설교를 한 후에 지난 시간에 공부했던 내용을 복습하였습니다.
조금 일찍 끝내고 귀가하는 길에 햄버거를 사주었네요. 한창 때니, 먹고 싶을 때는 먹자고 했죠. 캠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삼겹살 및 부대찌개 등을 마음것 먹으면서 여유로움을 만끽하기로 했거든요. 아이들 먹는 모습을 보면 저도 빨리 그 날이 오길 바랍니다. 부모님들은 더욱 하시겠지만 마음껏 잘 먹는 모습을 보면 저희도 마음이 한결 더 좋아지니까요.
Culliford 수업을 마치고 다시 모여든 아이들을 모두 귀가 시켰습니다. 덕규 홈스테이에 방문하여 아저씨와 몇가지 상의할 일을 잘 상의하고 일정을 종료하였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