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제 생일이었습니다 ^^ 아이들이 선물도 많이 준비해주었네요. 다량의 초콜릿을 준비해주어서 ㅋㅋ 비행기에서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케잌도 준비하여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The Hunger Games라는 주제로 리딩수업을 진행했고 아이들은 그럭저럭 잘 집중하였습니다. 하루 분량을 다 마치지는 못했지만 주어진 시간을 알뜰하게 잘 사용하였죠.
민경이 보경이 두현이는 다음주 화요일까지만 학교를 출석하면 시험기간에 돌입하므로 학교 출석을 하지 않습니다. 그때부터는 유진이 민하 은주 그리고 덕규만 수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우리 NCEA 아이들 마지막 시험을 준비하느라 바삐 움직이고 있는데 좋은 결과를 기대해봅니다.
유진이와 민경이 은주는 컨버세이셔널 클래스에 참여했고 두현이는 부족한 미술 작업을 위해 미술실로 향하였습니다. 두현이는 생일 축하 메세지를 전하려고 교실에서 저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기특한 학생입니다.
은주와 정흔이와 함께 타카푸나로 향했습니다. 은주는 피아노 수업을 정흔이는 과학 개인과외를 받기 위해서 이동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