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오늘은 좀 추웠습니다. 아이들이 교실 밖으로 잘 나오지 않더군요. 앞으로 이틀간 추울 예정이라고 해서 아이들 복장을 확실히 하도록 당부를 거듭했습니다.
늘 2회 이상 각 반을 방문하며 아이들의 수업받는 모습을 촬영도 하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핍니다. 오늘은 핸드폰을 반납하는 날이었는데 아이들이 자진해서 핸드폰을 건내주는 모습이 기특하기도하고 안타깝기도하고 ㅋㅋ 그래도 핸드폰이 없어야 학교에서 또 홈스테이에서 핸드폰 밖았에 무엇이 있는지 더 관찰하고 흥미로운 것을 찾아나서게 되겠지요. 하지만 오늘 홈스테이 비디오 슈팅을 다 촬영하지 못해서 하루 연장하여 핸드폰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ㅋㅋ 아이들은 땡잡았죠. 내일은 완성 못해도 핸드폰을 수거하겠다 했으니 오늘 열심히 촬영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됩니다.
오늘은 방과 후 시간에는 영상편지와 홈스테이비디오 촬영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마친 것은 아니지만 먼저 완성한 아이들의 결과물을 먼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마친 아이들의 영상을 보면 점점 더 아이들의 실력이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선생님들이 직접 편집을 하였지만 지금은 아이들이 직접 다 편집을 하고 자막을 달았습니다. 기특하네요.
그리고 오늘은 더빙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몬스터주식회사라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아이들은 역할을 맡고 대사를 연습하고 더빙을 하게됩니다. 오늘은 팀을 짜고 대본에서 자신을 대사를 체크하는 것으로 수업을 완료했습니다. 역할을 맡는 과정에서 가급적 짧은 대사를 선택하려는 아이들과 분량욕심을 내는 아이들이 적절히 섞이어서 그리 어렵지 않게 역할을 분담하였습ㄴ디ㅏ.
이번에 홈스테이영상도 아이들이 참 잘 만들어서 모든 프로그램마다 참 큰 기대를 갖게하네요.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