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생들은 모두 적응력도 좋고 말도 잘 듣고 현지 친구들하고도 잘 어울리네요. 편안한 휴식같은 캠프가 될 전망입니다.
이제 이틀밤 정도를 보내고 나니 아이들이 서서히 말이 많아지고 목소리도 커지네요. 적응을 했다는 이야기겠죠. 아침에 좀 춥다가 낮이되면서 서서히 기온이 상승하여 오후에는 그리 춥지 않습니다. 하지만 몇몇 아이들이 아침에 춥다고 하여 홈스테이 분들에게 이불을 좀 더 달라고 요청을 하는 일은 있었으나 대부분 참 잘지내고 있습니다.
홈스테이 분들이나 학교 선생님들도 지난 깃수 아이들과 비교 하며 이번 아이들은 참 밝고 점잖고 좋다고 하십니다. 끝까지 캠프가 잘 진행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오늘은 마피아 게임을 하였습니다. 영어로 마피아 게임을 하기 위한 전초전이었는데. 마피아 게임에 필요한 표현을 익히고 게임을 통해 배운표현을 반복해보는 놀이학습입니다. 또한 영상편지 스크립트 작성을 시작하였습니다. 조만간 아이들의 영상편지를 받아보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지난 깃수아이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을 보면서 캠프 전반적인 진행을 이해하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이번 주말 토요일 외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토요일은 오클랜드 씨티 투어 입니다. 이상입니다.